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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니셔의 본명은 프랭크 캐슬(Frank Castle)이며 전직 미국 해병대 특수 부대원으로 자신의 가족이 마피아에게 암살된 것을 계기로 범죄와의 전쟁을 선포합니다. 군사 훈련과 전술, 무기의 전문가이기도 합니다.
공식 예고편
출연진
로튼 토마토 지수
줄거리 요약
프랭크 캐슬은 전직 미국 해병대 특수 부대원으로 평화롭게 가족과 함께 생활하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그의 평범한 생활은 한순간에 무너집니다. 아내와 아이들이 자신의 눈 앞에서 냉혈하게 살해되는 것을 목격하게 됩니다. 그들의 죽음은 마피아와의 갈등이 원인이었고 캐슬은 스스로의 삶에 대한 새로운 목표를 찾게 됩니다.
캐슬은 퍼니셔라는 새로 태어나 자신의 가족을 죽인 범죄 조직에 복수하기로 결심합니다. 그는 전직 군인으로 범죄자들에게 법의 심판을 받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직접 심판하고 처벌합니다. 범죄 조직을 척결하기 위해 전 세계를 여행하며 그의 가족이 받은 것과 같은 비극이 다른 사람들에게 일어나지 않도록 싸웁니다.
하지만 캐슬은 자신이 어떤 범죄자보다도 더 잔인하고 무자비하게 행동하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이러한 모습은 캐슬이 처음에 추구했던 목표와는 거리가 멀어지게 하며 그의 행동이 자신을 더 이상 정의롭지 않고 범죄자들과 같은 수준이 됩니다. 캐슬은 자신의 행동과 추구하는 정의 사이에서 내면적인 갈등과 고뇌를 겪게 됩니다.
감상평
퍼니셔는 대부분의 슈퍼히어로들과는 달리 복수와 자신만의 정의를 추구하는 점에서 참신함과 동시에 논란이 될 수 있는 캐릭터입니다. 매우 복잡한 캐릭터로 끊임없는 내적 분쟁과 격반하는 모습은 강렬한 인상으로 남습니다.
비록 폭력적이지만 그의 의지와 굳건한 결심 그리고 상실에 대한 깊은 애도는 많은 생각을할 수 있는 소재입니다. 법이 항상 우리를 보호하지는 않으며 우리 스스로가 우리 자신을 보호해야 한다는 현실적인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퍼니셔는 고유한 스타일과 그를 둘러싼 복잡한 세상과 일련의 사건, 그가 겪는 내면적인 분쟁을 통해 독특하고 매우 인간적인 슈퍼히어로입니다.